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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벤치' 뮌헨, 개막 5연승…케인 멀티골

'김민재 벤치' 뮌헨, 개막 5연승…케인 멀티골
▲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이 현지시간 26일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 경기에서 팀의 2번째 골을 넣고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하고 분데스리가 개막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을 앞세워 브레멘을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5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승점 15를 쌓아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는 승점 5점 차입니다.

뮌헨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 22골을 몰아치고 실점은 3골에 불과한 무서운 경기력으로 초반부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케인이 2골을 몰아쳐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내달렸습니다.

4골을 넣은 공동 2위에 무려 6골 앞섰습니다.

2023-2024시즌부터 뮌헨에서 뛴 케인은 공식전 104경기 만에 100골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뮌헨의 중앙 수비진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로 구성된 가운데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까지 벤치를 지켰습니다.

뮌헨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는 2경기를 소화했고, 챔피언스리그와 포칼에는 모두 출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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