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자골프에서 상반기에만 3승을 올린 뒤 주춤했던 이예원 선수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예원 선수, 2라운드에서 퍼팅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9번 홀에서 8미터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16, 17번 홀에서도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쏙쏙 집어넣으며 오늘(26일)만 다섯 타를 줄여 성유진과 나란히 6언더파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고의 장면은 한진선 선수가 만들어냈는데요.
파5 7번 홀, 세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그림 같은 '샷 이글'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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