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대책'에 이어 '9·7 대책'까지, 왜 요즘 부동산 대책은 금요일이나 일요일에 발표될까요? 주요 정책을 주말에 내놓는 낯선 모습이 아예 자리를 잡는 분위기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한 지난 20년 동안 처음 보는 경우"라는 윤지해 부동산R114랩장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6·27'에 이어 두 달여 만에 다시 등장한 '9·7 대책'은 6·27보다 좀더 중장기적인 '부동산 청사진'입니다. 민간이 아니라 공공 주도의 공급, 인허가 물량이 아니라 착공 기준으로 공급을 셈하는 새로운 접근, 전국 겨냥이 아니라 수도권 위주의 고민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규제지역 LTV 한도는 40%로 낮아졌습니다.
"이 정책의 진짜 숨은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전방위적'으로 불안도가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상황을 비로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윤지해 랩장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SBS <경제탈곡기>가 '9·7 대책' 이후 3주 동안의 시장 변화와 앞으로의 전망을 탈.탈. 털어 짚어봤습니다!
1. 규제 지역 LTV 한도 40%로 하향... “이 정책에 담긴 숨은 뜻을 읽어야죠”
2. “부동산 대책 계속 낼 거예요… 추석 전 규제 지역 확대 가능성 커”
3. 최근 부동산 대책들, “왜 자꾸 ‘주말’에 나오죠?”
4. “청년들, 규제 나오면 오히려 서두릅니다”
5. “‘똘똘한 한 채 쏠림’ 해결 못 하면 ‘매물 가뭄·신고가 거품’ 해결 못 합니다”
6. ‘LH 주도 개발’ 과거 사례 살펴보니…
7. 9·7 대책 공급 계획, “전월세 시장엔 아무 영향 못 미칩니다”
8. “부동산 ‘풍선 효과’ 안 보인다고요? ‘수도권 신축 아파트’ 다 부풀어 올랐습니다”
9. 강남·용산 집값? “못 잡습니다… ‘금융위기’ 급 충격 오지 않는 한”
10. 7년째 못 맞추는 ‘전월세 수요’... “수요는 ‘억제’ 안 됩니다… ‘분산’해야죠”
11. “지방은 확실한 ‘차별적 우대’ 필요”
12. “두 마리 토끼는 못 잡습니다”... 지금, 최선의 선택은?
[SBS 경제탈곡기] '9·7 대책' 이후 본격 '패닉 바잉' 우려, 왜? "똘똘한 한 채에 '40살 전에' 공포까지...부동산 시장 진짜 심상치 않아진 이유는요" ft.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
입력 2025.09.2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