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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전 전통시장 찾아 "잘할게유"…충청 민심 잡기

장동혁, 대전 전통시장 찾아 "잘할게유"…충청 민심 잡기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오전 대전시 동구 중동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전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5일) 오전 박준태 비서실장, 정희용 사무총장, 최보윤 수석대변인 등과 함께 대전중앙시장을 방문해 김밥·오이·옛날 과자 등을 사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충남 보령 출신인 장 대표는 만둣집 사장에게 "요즘 힘들지 않으시냐"고 물으며 "제가 대전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갈수록 전통시장이 힘들다. 국민의힘이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더 힘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준비해 온 온누리상품권을 내고 채소·고기만두를 샀습니다.

장 대표는 또 "지금이 제일 힘들다. 장 대표가 미국에 가서 관세 낮추고 경제를 살려달라"는 다른 상인의 말에 "더 신경 쓰겠다. 협상 잘하라고 하겠다"며 답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전 시민들을 향해 "잘할게유"라고 말하면서 충청도 사투리로 친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정쟁만 하지 말고 국회에서 힘을 써달라", "그만 좀 싸워라"는 일부 상인들의 쓴소리에는 "안 싸우면 지지유"라고 말하면서 90도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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