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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개봉 첫날 30만 관객…압도적 1위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날 30만 관객…압도적 1위
<앵커>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어쩔 수가 없다'가 개봉했습니다.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 이은 또 다른 기대작 체인소 맨도 관객과 만납니다.

영화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어쩔 수가 없다 (9월 24일 개봉) / 감독 : 박찬욱 / 출연 :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실직 후 재취업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가정을, 지금껏 이뤄온 것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 시대를 관통하는 박찬욱표 블랙 코미디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박찬욱/영화감독 :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야 되잖아요. 그래야 다음 한국 영화를 또 보러 올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평생 이렇게 부담을 느끼는 경험은 처음이고요.]

많은 화제와 기대 속에 개봉하자마자 관객 3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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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9월 24일 개봉) / 감독 : 요시하라 타츠야]

올해 세 번째로 관객 500만 명 돌파가 확실한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에 이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기대작 첫 공식 극장판인 '체인소 맨 레제편'이 '어쩔 수가 없다'에 뒤이은 박스오피스 2위로 개봉했습니다.

전기톱 악마견과 합쳐진 소년과 악마의 대결을 그린 다크 히어로물로, 압도적인 액션 장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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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피로연 (9월 24일 개봉) / 감독 : 앤드류 안 / 출연 : 윤여정, 한기찬, 보웬 양]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두 동성 커플 식어가는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가짜 결혼 계획을 세우는데 갑작스러운 할머니의 방문으로 계획은 뒤죽박죽이 돼버립니다.

눈치 100단 할머니와 커플들의 눈치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안 감독의 93년 동명 작품을 한국적 요소를 녹여 리메이크했습니다.

배우 윤여정이 할머니 자영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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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맨: 전설의 시작 (9월 24일 개봉) / 감독 : 조 스티븐슨 / 출연 : 제이컵 포춘 로이드]

전설의 밴드 비틀즈, 이 비틀즈를 탄생시킨 또 하나의 전설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

비틀즈 제5의 멤버라는 엡스타인의 성공과 고뇌, 엡스타인 시점에서 그린 비틀즈 탄생의 뒷이야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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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 (9월27일 개봉) / 감독 : 정지환 / 출연 : 엄상현, 박윤희, 강시현, 손선영]

브레드이발소 주인공들과 원조 악당 감자칩과 비호감 케이크 여왕, 악당 파이 등이 치르는 한판 승부.

베이커리타운은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세 번째 극장판입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안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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