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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도로 위 '떡하니'…"건드리지 마!" 일촉즉발

흉기 들고 도로 위 떡하니…"건드리지 마!" 일촉즉발
한밤중 대로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무서울 텐데요.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도로 한복판서 흉기 들고 차량 위협'입니다.

깜깜한 밤, 차들이 달리는 대로 한복판에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비상등을 켠 차량이 왼쪽으로 비켜나자 남성의 모습이 한층 잘 보이는데요.

이 남자, 자세히 보니 오른손에 흉기까지 들고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남성은 자기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저항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수차례 지시에도 불응한 이 남성을 뒤에서 제압하고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60대로 이전에도 흉기로 주민을 위협하다 붙잡힌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포의 도로, 요즘 정말 밖에 나가기 무섭다" "운전하다 이런 상황 보면 트라우마 생길 듯" "자꾸 풀어주지 말고 치료든 처벌이든 제대로 좀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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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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