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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 중국 고속철도 조만간 개통…백두산 관광 활성화 전망

'북중 접경' 중국 고속철도 조만간 개통…백두산 관광 활성화 전망
▲ 선바이(瀋白) 고속철도 노선 및 기차역

중국이 조만간 북중 접경을 따라 동북 지방을 동서로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을 개통할 예정입니다.

현지에서는 이를 통해 백두산 등의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랴오닝성 중심도시 선양에서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와 백두산을 연결하는 선바이 고속철도 노선이 오는 28일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노선은 선양북역에서 출발해 랴오닝성 선양·푸순과 지린성 퉁화·바이산·옌볜 등을 거쳐 창바이산역까지 10개 역, 430.1km를 운행하게 되며 설계 시속은 350㎞입니다.

총투자액은 약 723억 위안, 14조 1천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정식 착공해 4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사진=신화통신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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