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를 상장하지 않을 거라고 주주들을 속인 뒤 1천9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차 경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22일)밤 귀가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비공개로 출석했던 방 의장은 어젯밤 10시 반쯤 조사를 마치고 12시간 반 만에 청사를 나왔습니다.
방 의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 주주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게 하고, 그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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