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윤현민에게 보컬 레슨을 해주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을 찾아간 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원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진정한 미우새라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직 결혼을 안 했냐며 놀라는 모벤져스에 신동엽은 "안 했다. 얼마 있으면 환갑일 텐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신승훈은 윤현민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또 한 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멘트와 멘티로 만나 계속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
음악에 진심인 윤현민에 놀랐다는 신승훈은 데뷔 35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며 11월에는 콘서트도 열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는 "이별 음악의 전도사 같은 나한테 축가 코치라니,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
이에 윤현민은 친동생의 부탁이라서 축가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승훈은 "사연 밝혀진 이복동생이냐?"라며 이복동생, 새어머니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리고 신승훈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할리우드 스타일 아니냐.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미우새' 신승훈, 이복동생 결혼식 축가 맡은 윤현민에 "진짜 할리우드 스타일··· 멋있고 대단해"
입력 2025.09.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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