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이자 장사' 눈총에도…4대 금융 주가 상승

이자 장사 눈총에도…4대 금융 주가 상승
[경제 365]

손쉬운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난에도 금융지주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사의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평균 7.67% 상승했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7.14%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하나금융과 KB금융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9%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신한과 우리금융도 각각 6%대, 5%대 주가가 오르면서, 모두 주가가 지난 7월 기록한 연고점에 다가섰습니다.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밸류업' 정책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도 이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

올해 추석 선물로 과일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3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구매 예정인 선물 1, 2위는 사과와 과일 혼합세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 혼합세트 구성 품목은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복숭아 포도 등으로 추석 선물 순위가 작년 3위에서 올해 한 계단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이 과일 선물을 살 때 주로 '가성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대형마트들이 추석 선물 예약을 시작한 뒤, 5만 원 미만, 3만 원 미만의 과일 선물세트가 잘 팔렸는데, 특히 한 대형마트에서는 이 기간 5만 원 미만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 추석 선물 예약기간보다 55% 증가했습니다.

백화점의 경우 이상기후로 사과, 배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색 품종이 포함된 과일 선물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경제 365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