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의 배우 정우 씨가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 상을 받았습니다.
정우 씨는 감격스럽다는 말과 함께 관객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우 씨는 그제(16일)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부산의 정서를 가득 담은 영화 바람에 이어 신작 짱구까지, 정우가 부산을 사랑하는 것처럼 자신들도 정우를 사랑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우 씨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면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살아가며 관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우 씨는 이번 영화제에서 신작 짱구를 선보입니다.
정우 씨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까지 한 작품으로, 2009년 개봉해 비공식 천만 영화라 불리는 영화 바람의 후속작입니다.
(화면출처 : BH엔터테인먼트,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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