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시즌2'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기자 경력 35년인 SBS 권종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복싱은 심판이 주관적으로 채점하는 종목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오심 논란에 휩싸여 왔습니다. 올림픽 복싱 역사에서 최악의 오심 중의 하나가 바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실상 지고도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박시헌 선수가 결승전 상대였던 미국의 로이 존스 주니어에게 금메달을 되돌려주는 영상이 최근 공개돼 37년 전의 사건이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박시헌의 금메달 덕분에 한국은 동하계 올림픽 통틀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차지했지만, 박시헌과 로이 존스 주니어는 결국 심판들의 황당한 판정이 만든 피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구성 : 권종오·한지승 / 영상취재 : 장운석 / 편집 : 한지승 / 디자인 : 최흥락 / 인턴 : 추진원)
![[별별스포츠 134편] "한국 먹칠한 억지 금메달"…서울 올림픽에 오점 남겼던 논란의 판정](http://img.sbs.co.kr/newimg/news/20250923/202113300_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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