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6시 28분 충남 청양군 장평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돈사 주인으로 추정되는 A 씨가 돈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돈사 안에는 돼지 800여 마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55분 만인 오늘 오전 7시 23분 초진에 성공한 후 나머지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청양서 돈사 화재…내부서 1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9.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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