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모닝와이드 2부

담장 다가선 뒤 기와 '와르르'…한밤 종묘 날벼락 맞았다

담장 다가선 뒤 기와 와르르…한밤 종묘 날벼락 맞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담장이 훼손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종묘 정문인 외대문에서 서순라길 방향으로 이어지는 외곽 담장에서 기와가 떨어지거나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취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담장 3곳의 기와를 흔들고 손으로 잡아당긴 뒤 훼손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훼손된 기와는 10장으로, 현재는 담장 보수를 마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해당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종묘는 1963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고,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가 됐습니다.

이런 국가지정문화재를 훼손할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 국가유산청, 화면출처 :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귀에 빡!종원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