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설마 정부 요직까지 그럴까요?
세계 최초로 AI 장관이 임명됐습니다.
가상 인물이 전통 민속 의상을 입고 있네요.
이름은 디엘라.
최근 알바니아가 세계 최초로 임명한 AI 기반의 가상 장관입니다.
최근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엘라 장관이 공공 입찰을 부패 없이 진행할 수 있고, 정부가 더욱 신속하고 투명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엘라는 올해 초 공공 서비스 플랫폼의 가상 비서로 개발됐는데, 벌써 약 100만 건의 디지털 문의와 문서 처리를 지원했다고 하네요.
다만 알바니아 헌법 상 정부 장관은 18살 이상의 정신적으로 유능한 시민이어야 하기 때문에, 디엘라의 직위가 법적으로 인정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Edi Rama, 엑스 lucahomopobecat, 유튜 브 B.C. Beg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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