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호시(본명 이호석, 29)가 1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배우 이수혁(38)이 SNS를 통해 그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했다.
이수혁은 입대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호시의 짧게 자른 머리, 일명 '까까머리'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 씩씩하게 열심히 잘 해내고 올 거 알아. 꼭 다치지 말고 건강히"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호시가 팬분들 기다리시는 동안에 준비 많이 해뒀으니 기대하세요. 한동안 만나지도 못했어요. 얼굴 보고 보내서 다행이야. 우리 호양이 잘 다녀와. 다치지 말고 와"라고 덧붙이며 걱정과 신뢰를 동시에 드러냈다.
호시와 이수혁은 약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형·아우 관계로,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돈독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호시는 1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세븐틴은 앞서 15일 우지에 이어 호시까지 입대가 이어지면서 일부 멤버의 군 복무로 9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이수혁 SNS 캡처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입대 앞둔 세븐틴 호시, 이수혁이 깜짝 공개한 까까머리+경례 눈길
입력 2025.09.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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