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과세 정상화와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국민적 열망과 당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자본시장 활성화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기업과 국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원 유지"
입력 2025.09.1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