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8뉴스

톨허스트 무실점 역투…LG, '선두 지킨다!'

톨허스트 무실점 역투…LG, '선두 지킨다!'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앵커>

2위 한화에 바짝 쫓기고 있는 프로야구 선두 LG가 오늘(14일)은 힘을 냈습니다. 선발 톨허스트의 호투를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키움 전에서 한국 무대 첫 패전을 기록했던 톨허스트는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최고 시속 154km의 직구와 커브, 커터 등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6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고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LG 타선은 KIA 선발 양현종의 제구 난조를 틈타 3회까지 5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14대 0으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구단 역대 최초로 한 시즌 40번째 만원 관중도 기록했습니다.

3연승을 달리며 LG에 두 경기 반 차로 따라붙은 2위 한화는 키움과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선발 문동주가 4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9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졌지만, 4회 볼넷 3개로 만든 기회에서 문현빈, 하주석의 적시타로 4점을 따라가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삼성은 홈런 선두 디아즈의 시즌 46호 포를 비롯해 홈런 3방과, 3회 구원 등판해 9회까지 노히트 호투를 펼친 양창섭의 활약 속에 KT를 꺾고 5위로 도약했습니다.

KT 안현민은 3회 경기장 밖으로 넘어가는 초대형 솔로포를 쏘아 올려, 데뷔 후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