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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만에 출산' 김지혜 "중환자실 입원 쌍둥이들에게 기도해주세요"

'임신 35주만에 출산' 김지혜 "중환자실 입원 쌍둥이들에게 기도해주세요"
가수 출신 사업가 김지혜와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 부부가 쌍둥이의 건강을 위해 응원을 부탁했다.

김지혜는 12일 자신의 SNS에 "저는 괜찮은데 아가들이 둘 다 니큐(NICU·신생아중환자실)에 들어가 있다. 호흡도 잘 안 되고 분유도 먹지 못해 링거로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며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 우리 둥이들 힘내자, 엄마가 여기 있다"고 적었다.

최성욱 역시 같은 날 SNS에 신생아중환자실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괜히 니큐 앞을 서성이게 된다"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날에도 그는 "아이들은 조그만 두려움과 외로움을 느끼겠지만 서로 의지하며 잘 버텨내고 있다"며 "아내는 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인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눈물이 쏟아져 매일 토닥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지난 8일 임신 35주 차에 제왕절개를 통해 남녀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으며, 오랜 난임 끝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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