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권영세 의원과 사무총장이었던 이양수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오늘(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징계하지 않고 마무리하는 공람 종결로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당시 당 지도부는 지난 5월 김문수 대선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 약속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한 전 총리로의 후보 교체를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했지만 교체 반대 의견이 더 많이 나오면서 무산됐었습니다. 징계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구성 : 이호건 / 영상편집 : 이승진 / 디자인 : 육도현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바로이뉴스] "'후보 교체 시도' 권영세, 이양수 징계 안 한다"
입력 2025.09.11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