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공동주택 지하 틈새 공간에서 침대와 TV, 게임기까지 갖춘 은신처를 만들고 장기간 거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민이 "지하에서 수상한 불빛이 샌다"며 신고한 것이 단서가 됐는데요.
클라마카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부쿠르가 해당 주택에 수개월간 몰래 거주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잔여물이 묻어있는 파이프도 발견됐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양현이, 편집 : 류지수,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현장영상] "밑에서 기괴한 소리 들려" "좀비인 줄"…'미국판 기생충'에 발칵
입력 2025.09.11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