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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LG, 31년 만에 '선발 투수 4명이 10승씩 달성'

LG, 31년 만에 '선발 투수 4명이 10승씩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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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손주영 투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로써 LG는 31년 만에 선발 투수 4명이 두 자리 수 승리를 챙기는 진기록을 기록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30일 KT 전에서 시즌 9승째를 따낸 뒤, 5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던 손주영은, 여섯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7회까지 탈삼진 7개, 3실점으로 버텨, 팀 동료 치리노스와 임찬규, 송승기에 이어 네 번째로 두 자리 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LG 선발 투수 네 명이 10승을 올린 건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1994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LG는 최원영과 오스틴의 기막힌 슬라이딩으로 추가점을 뽑고, 투수 김영우의 진기명기 수비까지 더해 두산을 꺾고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KIA는 홀로 3타점을 쓸어담은 박찬호를 앞세워 삼성을 제압했고, NC는 8회 터진 이우성의 1타점 적시타로 SSG를 눌렀습니다.

SSG 앤더슨은 탈삼진 225개로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노시환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린 한화는 롯데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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