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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내야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내야 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9월 8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회 말 투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1(513타수 139안타)을 유지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팀이 3대 0으로 앞선 4회 노아웃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하는 깊숙한 땅볼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애리조나 유격수 헤라르도 페르도모가 잡지 않았다면 2루에 있던 주자가 홈에 들어왔을 타구였습니다.

전날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던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노아웃 1, 3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의 희생플라이로 4대 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이정후는 6회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5대 3으로 승리, 2연승과 함께 시즌 74승 71패를 거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76승 69패)를 2경기 차로 따라붙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새로운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한 김하성(29)은 안타를 때리지 못했습니다.

김하성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108타수 24안타)로 내려갔습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3루수 플라이로 아웃됐습니다.

7회 맞이한 3번째 타석이 아쉬웠습니다.

김하성은 타구 속도 시속 103마일(약 165.8㎞), 기대 타율 0.630의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해 물러났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 아웃됐습니다.

애틀랜타는 컵스에 6대 1로 패했습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26)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결장했습니다.

콜로라도에 7대 2로 승리한 다저스는 최근 3연승과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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