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민주, 장애인국 신설 "사회적 약자 대변"…한명숙 상임고문 임명

민주, 장애인국 신설 "사회적 약자 대변"…한명숙 상임고문 임명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에 장애인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당 장애인국 설치는 정청래 대표의 공약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곧바로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장애인국을 중앙당에 신설하기 위해 당무위원회에서 관련 당규를 개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애인국 신설을 통해 장애인 활동 기본 계획 수립·지원, 장애인 조직 확대 등을 중앙당 차원에서 해나갈 생각"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민주당의 의지로, 정 대표의 공약을 반영하는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임명하는 안건도 의결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아 복역 후 출소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말 복권된 바 있습니다.

이밖에 민주당은 정책위 상임부의장에 황정아 의원을 추가로 임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구독 500만 이벤트!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