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권기범·40)가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13년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 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범키는 2013년 발표한 '갖고놀래'가 역주행하며 히트한 뒤 '여기저기거기', '미친연애', 'The Lady'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 R&B·힙합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뉴뮤직 측은 "범키는 지난 13년간 브랜뉴뮤직의 주축 아티스트였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키가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도 직접 SNS에 범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13년 동안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해보자, 기범아. 내가 더 열심히 할게. 사랑한다"고 적어 훈훈한 동행을 확인시켰다.
한편 범키는 2020년 본인과 브랜뉴뮤직이 협력해 설립한 독립 레이블 'HOLYHOOD MUSIC'을 운영 중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범키, 브랜뉴뮤직과 13년 동행 이어간다…라이머 "고마웠고 사랑한다"
입력 2025.09.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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