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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직전 연고점 뚫고 3,300대 진입

코스피, 장 초반 직전 연고점 뚫고 3,300대 진입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오늘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완만한 오름세를 보인 끝에 직전 연고점(3,288.26, 7월 31일)을 경신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6.09포인트(1.41%) 오른 3,306.14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15포인트(0.37%) 오른 3,272.20으로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오른 1,389.6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천960억 원과 2천26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5천164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각각 40억 원과 1천65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와 관련한 우려에도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39포인트(0.43%) 오른 45,711.3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7.46포인트(0.27%)와 80.79포인트(0.37%) 올랐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07포인트(0.74%) 오른 830.89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3%) 오른 828.40으로 개장한 뒤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59억 원과 44억 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외국인은 7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알테오젠(2.31%), 레인보우로보틱스(0.36%), 삼천당제약(4.46%), 리노공업(0.71%)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29%), 파마리서치(-0.60%), 펩트론(-1.01%), 에코프로(-1.41%) 등은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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