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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5골 2도움'…노르웨이, 유럽 예선 선두 질주

승리를 기뻐하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엘링 홀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엘링 홀란

노르웨이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한 경기에 5골을 몰아치며 유럽예선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홀란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몰도바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I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5골에 도움 2개를 폭발하며 11대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홀란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펠릭스 미레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5분 뒤, 직접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전반 36분과 43분 연속골로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넣은 홀란은 A매치 45경기에서 48골을 넣는 경이로운 득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홀란을 앞세워 월드컵 예선 5연승을 이어간 노르웨이는 조 1위를 달리며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을 밝혔습니다.

포르투갈은 헝가리 원정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6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13분엔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상대의 핸드볼 파울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차 넣어 자신의 A매치 통산 141번째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에서 39골을 넣어, 역대 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과테말라의 카를로스 루이스와 동률을 이뤘습니다.

포르투갈은 후반 39분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주앙 칸셀루의 득점이 나오며 헝가리 원정서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프랑스는 1골 1도움을 작성한 킬리언 음바페의 활약으로 아이슬란드를 2대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잉글랜드는 세르비아 원정에서 5대0 완승을 거두고 예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주포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뽑았고, 마두에케, 콘사, 게히, 래시퍼드가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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