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으로 왔던 남성…밤늦게 다시 찾아와선 '충격'

다음은 낮에는 손님으로 가게에 왔던 한 남성이 밤에는 절도범으로 돌변했다는 소식인데 계획적인 것 같네요.

지난달 서울의 한 식당에서 늦게까지 식사를 했던 A 씨는 식당의 영업이 끝난 뒤에 뒷문으로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30만 원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을 위해서 낮에 일부러 식당을 찾아 출입 구조를 파악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다음 날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와 지문을 확보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A 씨는 또 다른 가게에 침입해 금고를 통째로 훔친 뒤 택시를 갈아타며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흘간의 추적 끝에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A 씨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화면출처 : 경찰청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