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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고온 1℃, 1년간 소비자물가 0.56%p 끌어올린다"

"극한고온 1℃, 1년간 소비자물가 0.56%p 끌어올린다"
[경제 365]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극한 고온으로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장기간 큰 폭의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극한기상 현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30년간 기온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1℃ '고온 충격'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24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평균 0.055%포인트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고온 충격이 일반적 정도를 크게 넘어서면, 1도씨 변화당 소비자물가 영향력도 훨씬 더 커져,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12개월간 평균 물가 상승 압력이 0.56%포인트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런 결과를 반영해 기후대응 노력이 축소 또는 지연돼 극한기상 현상이 심해질 경우, 2100년쯤 일 최고기온은 지금보다 22.7% 높은 평균 42.2℃에 이르고, 고온 충격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2051년부터 2100년 0.73에서 0.97%포인트로 2025년에서 2030년의 두 배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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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내일(10일)부터 이번 달 24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서류 심사와 역량 검사를 거쳐 선발된 1차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와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제주도에서 입문 교육을 받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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