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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명, 3년만 '골때녀' 복귀…"레전드 팀에 함께 해 영광"

배우 주명, 3년만 '골때녀' 복귀…"레전드 팀에 함께 해 영광"
배우 주명이 '골 때리는 그녀들' 복귀 소감을 전했다.

주명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불사조 유나이티드(United)' 팀에 합류해 오는 10일 방송에서 'FC 불나비'와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불사조 유나이티드'는 과거 '골때녀'에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의 연합 팀이다. 2022년 '골때녀'의 'FC 원더우먼' 팀 와일드카드로 프로 선수급 활약을 보여준 주명은 '불사조 유나이티드'의 멤버로서 한층 더 강력해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또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사조 유나이티드' 첫 경기 방송을 앞둔 주명은 8일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를 통해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오랜 시간 잊지 않고 반겨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명은 "정말 가끔만 취미로 축구를 했고, 또 작년에는 오른발 중족골 골절로 1년 동안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팀 훈련 외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다"라며 "철심 제거 수술을 받은 지 3주 만에 풋살화를 신었을 때 수술 부위 통증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라고 수술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레전드 팀'으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팀 막내로 언니들이 정말 많이 챙겨주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재미있는데, 그만큼 제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과거 팀의 주장이셨거나 큰 역할을 맡아온 분들이기 때문에 각자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또 연습할 때는 진지하게 임하고 연습이 끝나면 다독여 주셨다"라고 '불사조 유나이티드'의 남다른 팀워크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불사조 유나이티드'의 최진철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을 모두 잘 이끌어 주셨다. 팀원들의 상태에 맞춰 세심하게 관리해 주신 덕분에 어려웠던 2주간의 훈련 기간 동안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주명이 출연하는 '골때녀'는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컴패니언컴퍼니]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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