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젊은층들 사이에서 슈렉킹이라는 신조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슈렉 말하는 건가요?
이 슈렉킹이라는 단어는 외적인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대와 연애를 하면 자신을 오히려 잘 대우해 줄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뜻합니다.
2001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렉에서 괴물 슈렉과 공주 피오나가 해피 엔딩을 맞는 설정을 현실에 빗댄 것인데요.
이 연예관이 MZ 세대 사이에서 확산하며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끌리지 않는 상대와 만나도 결국 상처만 남았다는 경험담이 쏟아지며 슈렉 당했다는 표현도 생겨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외모 기준을 낮추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거라는 믿음은 외모 지상주의를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며 연애의 본질은 성격과 가치관, 성숙한 감정의 교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출처 : 드림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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