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말은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경기 남부 등 서쪽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정작 비가 필요한
강릉은 빗방울만 떨어질 걸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이번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지역은 비가 시작됐고 오전 중에 호남, 오후에는 영남 지역에도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7일)까지 서쪽 지역에 최대 100mm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되고 강원 내륙과 충북은 20에서 80mm.
영남 지역은 최대 60mm 정도가 예상되는데요.
가뭄이 극심한 강릉은 아쉽게도 늦은 밤 빗방울이 떨어지는 데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는 곳곳으로 시간당 20mm. 밤부터는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리겠지만 무더운 날씨는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6.1도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고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강릉과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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