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오뉴스

꽃 심는 줄 알았더니…주택가 화단서 들통난 '마약 던지기'

꽃 심는 줄 알았더니…주택가 화단서 들통난 마약 던지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주택가 화단 '마약 던지기''입니다.

지난달 17일 서울의 한 골목길입니다.

한 남성이 검은색 차량 앞으로 가더니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데요.

그리고 주택 화단 흙 속에 뭔가를 묻습니다.

아무리 봐도 꽃을 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목격한 한 주민이 너무 수상해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경찰은 구매자가 돈을 보내오면 마약을 숨겨 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 던지기'를 의심하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수색 3시간 만에 인근에서 마약 던지기 범행을 계속하던 남성을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이 갖고 있던 가방에선 마약이 쏟아져 나왔다는데요.

추가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상 파고든 마약 거래, 정말 충격적" "도대체 어디까지 퍼지고 있는 거냐" "한국이 잃어버린 마약 청정국 지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노원경찰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브 구독 500만 이벤트!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