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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0세 이상 교통비 연 최대 36만 원 환급…시범사업 확정

노인 교통비 지원사업 포스터 원본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 노인 교통비 지원사업 포스터

경기도는 노인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합니다.

노인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해 줍니다.

3개 시군 70세 이상 시민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추가 인센티브를 통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합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3개 시군 노인은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서류는 신분증, G-PASS,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입니다.

이달에는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에 따라 접수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이후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 환급은 올해 4분기(10∼12월) 이용분부터 적용됩니다.

환급은 분기별 정산으로 내년 1분기부터 지급합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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