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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앞두고 군수기업소 시찰…미사일 새 생산라인 시찰

김정은, 방중 앞두고 군수기업소 시찰…미사일 새 생산라인 시찰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새로 조업한 중요 군수기업소 미사일 종합생산공정을 돌아보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방문을 앞두고 군수기업소를 방문해 미사일 생산공정을 살펴봤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어제(8월 31일) 새로 조업한 중요군수기업소를 방문해 미사일종합생산공정을 살펴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각종 미사일들의 계열생산에 들어간 것을 평가했다고 밝혀, 여러 종류의 미사일들이 대량생산 체계에 들어갔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은 또, 김정은이 새로 설계된 '흐름식미사일자동화생산공정체계'를 파악했다고 밝혀, 컨베이어 벨트식으로 미사일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3건의 새로운 미사일생산능력전망계획과 그에 따르는 국방비지출안을 비준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이와 같은 김정은의 시찰 소식을 노동신문에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찾은 군수기업소가 어느 지역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김정은이 그제 함경남도 낙원군 바다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했고,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자강도 군수공업지역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정은은 모레 열리는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쯤 전용열차로 중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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