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외계인이라는 건 어떻게 알아? 딱 보면 알잖아]
이번 베네치아 영화제에서는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 부고니아도 공개됐습니다.
부고니아는 유명 바이오 기업 CEO 미셸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확신하고 그를 납치하려는 두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가여운 것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감독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배우 엠마 스톤이 미셸을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음모론자의 이야기를 기괴하면서도 날카로운 풍자로 그려내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엠마 스톤은 지금 우리 세상의 어떤 지점을 반영하는 요소가 많다며, 감동적이고 웃기면서도 뒤틀려 있고 생생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CJ ENM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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