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48% 올리기로 했습니다.
3년 만의 인상 결정으로, 현행 7.09%인 건강보험료율은 내년엔 7.19%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가 올해 월평균 15만 8천 464원이었지만 내년에는 16만 699원으로 2천 235원 오르고,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8만 8천962원에서 내년엔 9만 242원으로 1천 280원 인상될 전망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험료율 동결과 저성장 기조로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했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 이행을 위해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건강보험료율 1.48% 인상…직장인 월 2,235원 더 낸다
입력 2025.08.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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