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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단독 선두

김재호,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단독 선두
▲ 김재호의 티샷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후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김재호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재호는 경기도 광주시 강남300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박상현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역 시절 프로야구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의 아들로 올해 43살의 베테랑인 김재호는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KPGA 투어 통산 12승을 올리고 통산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상현이 6언더파를 쳐 이정환, 김태훈, 캐나다 교포 이태훈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2000년 최광수 이후 25년 만의 '세 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첫날 4언더파를 기록해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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