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공포영화로 변한 마트'입니다.
손님이 많은 저녁 7시 반쯤 한 마트 안입니다.
고양이 모양의 탈을 쓴 여성이 마트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여성, 갑자기 양손에 흉기를 들더니 매장을 누비기 시작하는데요.
아이들과 마주치자 쫓아가기까지 합니다.
여성은 흉기를 든 채 놀란 아이들까지 쫓는데요.
직원들이 진정하라며 말리려고 하자, 오히려 흥분한 듯 달려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달 초 경상남도 거제의 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결국 여성은 10분간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체포 당시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에게 "야옹~"하고 대답하는 등 계속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했는데요.
조사 결과 정신 질환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실제상황이라는 게 진짜 공포다" "한국에서 총기 허용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강제 입원이 시급하다, 저런 사람이 그냥 돌아다녀선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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