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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 개최…6개팀 선정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 개최…6개팀 선정
▲ 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

서울시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 본선을 개최하고 6개 팀을 수상 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울시립대학교, ㈜KT와 함께 어제(27일)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본선에 올라온 학생부와 일반부 16개 팀 가운데 최종 6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소상인싸' 팀의 '생활이동 데이터 및 정형·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심층 상권분석 LLM 챗봇'이 선정됐습니다.

기존의 상권분석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학생부 최우수상으로 '민심쏭쏭' 팀의 '수도권 청년의 행복지수 데이터로 이상적인 주거 설루션 및 임대주택 입지 제안'이 선정됐습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서울시립대는 보유한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개방해 참가자들이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해커톤은 슈퍼컴퓨터와 생활이동 데이터를 시민에게 개방해,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정책 실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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