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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보름 만에 열대야 사라져…제한 급수 이어져

강릉 보름 만에 열대야 사라져…제한 급수 이어져
▲ 우산 모자 쓰고 농작업

오늘(28일) 강원지역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오후 들어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이어지던 열대야 현상은 오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강릉은 오늘 오전 6시까지 기온이 23.7도까지 내려가면서 지난 13일 이후 보름 만에 열대야가 아닌 밤을 보냈습니다.

열대야는 밤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입니다.

강릉은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6.2%로 더 낮아져 평년 70.7% 수준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오후 들어 영서 중·북부 내륙에는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0∼32도, 산지(대관령, 태백) 27∼30도, 동해안 30∼32도를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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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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