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봉우리인 마터호른을 등반하던 한국인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4일 마터호른 정상에서 내려오던 쉰여덟 살 한국인 남성이 해발고도 4천 미터 지점에서 추락했습니다.
같이 산을 내려오던 동료가 신고한 뒤 구조용 헬기가 투입돼 수색에 나섰지만 이 남성이 발견됐을 땐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스위스 검찰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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