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한 관광객 태운 삼륜전기오토바이
제주 우도에서 관광객이 탄 삼륜 전기오토바이가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서 60대 남녀 관광객 2명이 탄 대여용 삼륜 전기오토바이가 바닷가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2∼3m 아래 갯바위로 추락한 60대 남성 A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고, 함께 탄 60대 여성 B씨도 다쳤습니다.
이들 관광객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