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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폭파" 협박 팩스…중학생들 대피

"이번엔 진짜 폭파" 협박 팩스…중학생들 대피
서울 소재 중학교 3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관내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종로경찰서도 관내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를 접수해 현장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의 없이 보내진 이 팩스에는 "시설 내 여러 곳에 고성능 수제 폭탄을 설치했고, 이번에는 진짜로 폭파하겠다"라는 내용이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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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부터 시행됐던 보조배터리 기내안전대책을 일부 보완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그동안 해왔던 비닐 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와 기내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절연테이프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격리 보관백을 2개 이상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하고, 기내 선반에 온도감응형 스티커 부착을 순차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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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5천122만 명으로 줄어 5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1인 세대는 4년 만에 천만 세대를 돌파해 전체 세대의 42%를 차지하면서 '나홀로 세대' 확산이 뚜렷해졌습니다.

1인 세대는 2020년 900만 세대를 돌파했고, 4년 만인 작년 천만 세대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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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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