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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에서 떨어진 낙뢰가 비닐하우스에 불을 내 5천 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4분 영광군 염산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1천40㎡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고 부속동 96㎡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5천34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낙뢰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