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거구 가마에 싣고 10시간 등산…430만 원 냈다

중국 쓰촨성의 관광지인 어메이산에 무려 9명의 가마꾼들이 동시에 등장했습니다.

특별 준비한 대형 가마로, 몸무게가 무려 130kg이 넘는 거구의 남자 손님을 정상까지 옮기기 위해서입니다.

이 남자 손님은 왕복 42km, 10시간에 걸친 산악 대장정을 위해 무려 430만 원의 비용을 가마꾼에게 지불했다는데, 일반 가마 체험 금액과 비교해 45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하네요.

중국 산악 관광지에는 이렇게 체력이 부족한 관광객을 업거나 가마로 옮겨주는 인력 교통수단이 흔한 편입니다.

가마꾼들은 '내년에는 더 편한 가마를 준비하겠다'며 벌써부터 단골 관리에 나섰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vt-r·더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