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8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과거 털고 미래로"…앞으로의 계획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과거 털고 미래로"…앞으로의 계획은
<앵커>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Q. "나를 극우로 몰던 사람들, 알아서 나가라"…입장 유효한지?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우리 당에 아직도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고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힘을 더불어민주당에게 팔아 넘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원들을 모욕했던 분들 그리고 당을 위험에 빠뜨렸던 분들, 적어도 당원과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저는 그 입장을 계속 유지한다면 더 이상 당원들을 모욕하거나 당을 위험에 빠뜨리지 말고 저는 지금도 그분들은 당을 떠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Q. "전한길, 한동훈 중 공천해야 한다면 전한길"…지금도 같은 입장?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그분들을 공천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당을 위해서 열심히 싸워왔던 분들, 당원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오히려 공천을 주는 것이 더 맞다라는 취지의 답변이었습니다.]

Q. 윤 전 대통령 부부 관련 문제, 어떻게 풀 생각인지?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계엄이나 탄핵이나 이런 모든 것들이 이미 대선에서 심판을 받았던 과거의 일들입니다. 우리가 보다 나은 유능한 대안 정당으로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민생 정당으로서 거듭나는 일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과거를 털고 앞으로 전진하는 일만 남았고 이제 과거로 회귀할 게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Q. "특검 수사망, 경선 기간엔 강하게 대처"…구체적 방법은?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특검에 파견된 검사들조차도 더 이상 수사할 것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 상황에서 특검을 연장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벌써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것을 끌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위법한 수사에 대해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구도 만들겠지만 이것들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서 결국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의도와는 반대로 결국 이 특검 때문에 역풍이 불고 더불어민주당이 심판받도록 만들겠습니다.]

Q. '의석수 한계' 지적…장동혁 만의 대안 있나?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 더불어민주당이 힘만 믿고 계속 힘 자랑을 할 경우에는 107석을 가진 국민의힘이 현실적으로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입법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것은 107석에 국민들의 민심을 더 얻는 것 그래서 저희가 국민들의 지지를 더 많이 받는 것이 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현장진행 : 신진수)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