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빨리! 빨리!" 뛰어든 시민까지 바다에 갇혀 사람들이 손을 뻗었지만…

지난 15일, 전남 완도의 한 바닷가. 갑자기 “살려주세요!”라는 절규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채 구조 신호를 외치고 있었던 겁니다. 이에, 또 다른 남성이 익수자를 구하기 위해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수심 깊은 곳에 갇히고 말았는데요. 다행히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습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노대영 / 구성: 양현이 / 편집: 정다운 / 디자인: 임도희 / 제작: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