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장동혁 당선

<앵커>

지금 들으신 대로 국민의힘의 새 당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정치부 김형래 기자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굉장히 치열한 선거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또 결과가 사실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나온 편인데요.

이번 결선에서, 본 경선 그러니까 지난 22일 열렸던 본경선에서부터 결과가 지금 공개됐는데 여기서도 장동혁 후보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예상됐던 김문수 후보를 능가했고 오늘 26일 열린 결선투표에서도 지금 보면 당원 투표에서 장동혁 후보가 약 2만 표 정도 앞서서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약 1만 8천여 표 정도 앞섰는데 당원 투표 비중이 80%로 더 많이 반영되는 만큼 당원 투표에서 앞선 장동혁 후보가 지금 새 당대표로 당선이 됐습니다.

장동혁 후보는 사실 굉장히 강경한 보수 성향 발언들을 이어왔었는데 이게 당심 공략이라고 많이 분석을 했었는데 장동혁 후보의 전략이 먹혔다고 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