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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채은성, 발가락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키움 최주환도 말소

한화 채은성, 발가락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키움 최주환도 말소
▲ 채은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핵심 타자 채은성이 발가락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오늘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채은성을 제외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채은성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통증 관리를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채은성은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19홈런, 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7을 올렸습니다.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점과 OPS 팀 내 1위입니다.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5.5게임으로 벌어진 2위 한화는 당분간 채은성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주전 1루수 최주환은 오른쪽 무릎 연조직염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키움 구단은 "최주환은 구단 지정병원에 입원해 염증 완화 치료를 받고 있다"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주환은 올해 100경기에서 타율 0.272, 12홈런, 67타점, OPS 0.761을 기록 중입니다.

키움은 이날 투수 김연주도 1군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 NC 다이노스 투수 김태훈도 1군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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